[일상] 2020년 하반기 라인 코딩테스트 합격!
드디어 나에게도 코딩테스트 합격을 하는 날이 오는구나...
라인 코딩테스트 바로 전날에 카카오 공채 코딩테스트가 있어서 진이 빠진채로 시험을 보긴 했었다.
문제 난이도와 비교하자면, 카카오는 난이도 범위가 넓고, 또 어느정도 고급 기술을 익혀야 가능한 것들이 많았다..
특히 카카오는 투포인터 알고리즘이 필수적으로 하나씩은 나오는 것 같았다.
라인은 카카오보다 쉽냐고 한다면, 쉬운 편에 속하기는 하는데, 솔직히 별 차이는 없는듯...
다만 놀라웠던 것은 시험 도중에 이미 알려진 테스트 케이스 이외에는 내가 평가 점수를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제출만 하면, 제출 되었다뿐, 아무것도 없다는 점이 흥미롭기도 하고, 내가 잘 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가려워서 혼났다.
문제는 내가 기억하기론 총 6문제 였는데, 내가 기억하기론 문자열 다루기, dfs, bfs, 구현 위주로 나왔던 것 같다.
총 5문제 정도를 풀었던 것 같고, 주변의 말들을 들어보면 4솔 정도 했다고 이야기가 나와서 기대를 하긴 했었다.
----추가----
5솔을 해도 떨어진 사람이 있고, 4솔을 해도 합격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아마도 제출한 숫자 보다는, 정확도와 효율성 측면을 더 보고 점수를 주는 것 같다.
나조차도 조마조마하면서 풀었는데, 라인 담당자 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최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때에, 이렇게 희망의 빛을 내려주신 인사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아무튼 힘들었지만 여태까지 열심히 해 왔던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같이 스터디로 공부했던 분들에게도 감사한다.
그리고 아직 끝이 아니다.
앞으로 필기테스트와 면접 전형이 남아 있고, cs지식을 톺아보기 위해 또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아자아자!